부산교대카페 구자윤과자점 교대점 / 소금빵맛집 / 부산대형카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세부 여행을 다녀와서 정신없었는데 한숨 자고 일어나서 컴퓨터 켜고 포스팅해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카페는 구자윤과자점 교대점인데요. 
교대에 위치한 카페라서 접근성도 너무 좋고 베이커리와 음료 종류도 많아서
아무래도 자주가 되더라고요.
🏠 부산시 연제구 세병로 29 1
⏰영업시간 : 매일 08:00~ 22:00
✔전화번호 : 051-983-2011
🚘주차지원 : ⭕
자체주차장이 있습니다. 

 

구자윤과자점 교대점입니다. 자체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걱정 안 하시고 오셔도 될 것 같아요.
전기차 충전도 가능해서 전기차 타시는 분들도 충전 걸어놓고 편하게 카페 즐기시면 되겠더라요.

입구 들어오셔서 우측으로 보시면 빵을 고르고 담을 수 있는 트레이와 집게가 있어요. 한편에는  남은 빵을 셀프로 포장해가실 수 있게 포장코너가 따로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빵 남았는데 버리고 가면 아깝잖아요ㅠ_ㅠ
 

넓은 매장인만큼 이쁘게 포장되어 선물하기도 좋은 쿠키세트와 베이커리 종류로는 깜빠뉴, 마늘빵, 소금빵, 모카빵,
몽블랑, 크림도넛, 크랜베리 크림치즈 등등 셀 수 없을 만큼 베이커리 종류가 엄청나게 많았는데요.
구자윤과자점의 시그니처는 이렇게 맛있는 빵들 중에서 팡도르인데요.
팡도르는 72시간 공정으로 만들어낸 부드러운 빵에 무가당 생크림을 꽉 채워낸 빵이라고 해요. 72시간의 수고로움과 당이 많으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무가당 생크림을 사용하셔서 건강까지 지켜낸 제품인 만큼 왜 베스트메뉴인지 알겠더라고요.
그렇지만 오늘은 울 남펴니랑 같이 간 거라서 팡도르는 패스했습니다  울 남펴니는 생크림을 싫어하거든요 흑
(저 맛있는걸 진짜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음 ^^....)

매장이 넓고 테이블도 많은데 테이블 간격도 널찍널찍해서 편하게 이용하기 너무 좋더라고요. 
매장 안에 식물도 엄청 많은데 딱 봐도 관리를 엄청 잘하시고 계신 것 같더라고요.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매장 내부에 많이 있다 보니 내부가 생기도 가득해 보여서 너무 좋았어요:)

진동벨을 받았으니 자리에 앉아서 기다려 봅니다.
소파 쪽 자리가 딱 한자리 비어있어서 운 좋게 앉을 수 있었어요. 

팡도르 먹고 싶었지만 팡도르를 혼자서는 다 못 먹을 것 같아서 대신 달달한 생크림 조각케이크를 주문했어요.
저는 평소에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여자들의 그날에는 꼭 달달한 디저트류가 더 당기는데 진짜 그 말이 딱인 것 같아요.  희한하게 그날만 되면 달달한 디저트류가 생각나지 뭐예요 :)
육쪽마늘빵과 소금빵은 제가 구자윤과자점에서 가장 좋아하는 베이커리류인데요. 여러 빵집 가서 소금빵을 사 먹어봤지만 구자윤과자점이 제입에는 진짜 최고 베스트인 것 같아요! 다른 구자윤과자점 시청, 수영 등등 다른 지점은 금방 소금빵이 솔드아웃되기 바쁜데 교대점은 계속 만들으셔서 그런지 솔드아웃은 잘 안되시더라고요. 그만큼 많이 찾으셔서 제빵사분들께서 계속 만드시는 것 같아요. 달달구리한 빵에 아메리카노의 조합은 정말 최고라서 포스팅하는 내내 또 먹고 싶네요.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고 매장이 커서 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고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저는 구자윤과자점 정말 정말 강추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