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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오사카맛집 오사카우설 마츠다부장 추천 카라카라테이

by 써니네하우스 2023.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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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설 맛집으로 유명한
카라카라테이를 소개하려 합니다

도톤보리에서 걸어오시면 거리가 조금 있기는 합니다만,
난바역 21번출구 또는 B7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출구 나와서 도보 1분 정도인데 살짝 골목이지만
언제나 한국분들이 줄 서서 기다리셔서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내부가 조금 협소하더라구요
생각보다 좁고 테이블 간격도 좀 붙어있어요
야외에 약 3개의 테이블이 있어요


야외에서 먹으면 좋은 점이
환기가 잘 되니까 그나마 실내보다는
옷에 냄새가 잘 베이지 않겠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고깃집 가면 환기가 잘 되게 돼있는데
일본불고기집은 환기가 잘 안 되는 거 같아요
그게 조금 아쉽더라고요🥲

가게가 만석이면 가게 우측 편 자전거 주차장에
줄을 서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가게 질 못 찾으셔도 줄 서계신 한국분들 보면
아 저기구나 싶으실 겁니다요

 
오사카 카라카라테이는
불고기 집이다 보니 회전율 자체는 좋지 않아요😭
저녁시간 오픈런을 하지 않으면
거의 1시간씩은 기다린다고 봐야 할 듯합니다

저는 늦은 시간 방문 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조금 안 되게 기다렸던 거 같아요

✔️영업시간 : 17:00~23:30 휴무일 없음
✔️대표음식 : 우설구이, 안창살, 갈빗살
✔️결제 : 현금만 가능

테이블 자리가 다 차 있어서
저희는 다찌석으로 안내받았어요
숯불이 조금 위에 올려져 있어서
굽는데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먹는 내내 실내는 숯불로 인해 연기로 가득했었지만
한쪽 벽면에 있는 사인과 주문판이 오래되어 바래진 게
오히려 맛집으로 오래 자리했음을 알 수 있었어요

한국사람들이 워낙 많이 찾다 보니
한국어 메뉴판이 있습니다
글씨가 반듯하게 잘 적혀 있어서
제 생각에는 한국분이 직접 쓰셨을 것 같아요

추천한 메뉴를 보면 우설, 안창살, 갈비, 등심
육사시미는 볼살, 우설, 소고기, 염통
내장은 닭목이 특이하게 인기라고 되어있네요

여기 베스트 메뉴는 두꺼운 우설이라고 해요 👍
저희는 1차로 파올린 우설과 두꺼운 우설을 주문했어요
우설은 소의 혀인데 처음 드셔 보시는 분들은
소 혀라고 생각 들어서 거부감이 드실 수도 있는데요

그렇지만 한입 먹자마자 그런 생각은 사라질 거예요
저도 처음 먹을 때는 소혀를 왜 먹어? 라며
그다지 긍정적인 반응은 아니었어요ㅋㅋㅋ

그래.. 오사카까지 왔으니까
우설이 유명하다니까 한 입만 먹어 보자
라는 마음으로 먹었었는데
한입 먹자마자 한입이 뭐예요

맛본 순간 두 입 세입 네이버 계속 들어가는데 ㅋㅋㅋㅋ
아니 이걸 왜 이제 알았지?
🐶맛도린데 헐? 이라며
엄청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ㅋ
왜냐하면 우설 이거 이거 겁나게 맛있거든요..❤️

고기 때깔이 너무 좋지 않나요?
안창이랑 등심도 기대이상이었어요..♥️
고기맛은 말해 뭐해요 그냥 쭉쭉 들어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도 아닌 것이 계속 들어가는 매직 ㅋㅋㅋㅋㅋ

숯불도 옛날느낌이라 감성 있었어요 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다찌석 앉는 게 너무 싫었어요
왜냐하면
자리도 너무 협소하고 지나다니시는 손님들도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렇지만 막상 다찌석에 앉으니
주방에 계신 사장님이 신경도 많이 써주셨고
무엇보다도 되게 친절하셨어요

다음에 오사카 가게 되면
카라카라테이는 재방문 꼭 하려고요

오사카 여행 갔을 때
여기 안 갔으면 엄청 후회했을 거예요

지금도 생각나는 맛집 중에 하나가 여기에요
카라카라테이는 꼭 가 보세요
마츠다 부장이 왜 추천했는지 아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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